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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nder - Asher Ful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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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엔젤 / Bloody Angel  향년 20대 중반  여성

178cm  저체중

ENTP

등장 영상:

DOLL HOUSE

B&W REVOLVER

언노운 엔젤의 연인이자 현재는 남편인 언노운의 재산을 노리던 이에 의하여 사망했다.

일찍이 사망하였음에도 남은 엔젤가의 일원들에게 상당히 큰 악영향을 준 인물.

착해빠졌지만 성실하던 언노운의 인격을 나락까지 밀어넣은 동시 블러디의 사망 이후 언노운은 극심한 불안 장애를 겪고 있으며, 위넨에겐 그가 어릴 때부터 비인간적인 행위들에 대한 열망과 동경을 심어주었다. 율리시스와는 직접 대면한 적이 없지만 언노운이 그린 블러디의 그림들로 율리시스 또한 비뚤어진 욕망을 갖게 되었다.

몇은 블러디가 의도한게 아니지만 만약 사후세계라는게 있고 블러디가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다면 블러디 또한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기에 자신의 가족들이 지옥의 절벽까지 스스로 걷는 것을 보며 팝콘을  씹었을 것이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으로 그 무슨 일이 있어도 쉽게 당황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사차원적인 기질이 있어 속마음을 알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 타입. 취향 또한 특이해서 바깥에서 벌레를 주워와 키우거나 박제시키는 등 그런 것들을 취미로 둔다. 생전 블러디의 취미는 동물&곤충 박제, 그리고 소설에 있는 인상깊은 대사나 지문들을 자신의 노트에 적어놓는 것이었다. 그 박제품들과 노트는 현재 전부 태워졌다.

​혈액형도 생일도 불명. 블러디는 자신의 tmi 하나하나를 알리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생일을 챙겨주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연인인 언노운과도 자신의 생일을 챙겨본 적이 없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일을 챙기는 것은 나름 좋아하는 듯 하다. 혈액형엔 딱히 사연이 없고, 그냥 굳이 얘기하지 않는 것이다.

리볼버 밈: 

블러디와 언노운은 약 15~17세 때에 처음 만났다. 테러리스트로 인해 난장판이 된 미술품 전시회에 블러디가 방문했고, 다친 사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멀쩡히 살아 떨고 있던 언노운을 만난게 시초. 블러디가 거기서 언노운을 구해줬고, 그 후로 언노운과 블러디는 친밀한 관계를 쌓았다.

블러디는 언노운의 그림을 꽤나 좋아했고, 언노운의 인격에도 흥미가 있었다. 블러디에게 성애라는 감정은 존재하지 않았고 그런 그가 언노운과 결혼까지 한 것은 아마 블러디의 흥미를 가장 끄는 대상이 언노운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감정이 사랑이 아니었다 해도 블러디는 결혼까지 할 만큼 언노운을 애정했으니 딱히 나쁜 건 아니다. 언노운 또한 블러디가 자신을 사랑해서 결혼한 건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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