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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mande - Wahneta Meix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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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 엔젤/Unknown Angel   44세  남성

키 189cm

체중 미용

INTJ

등장 영상:

DOLL HOUSE

B&W REVOLVER

블러디 엔젤의 남편이자 위넨, 율리시스의 양아버지. 대기업의 회장으로써 막대한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있지만, 그런 사람 치고는 그렇게 고압적인 성격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상당히 물러서 주변인에게 답답하다고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회장 자리까지 올랐는지는.. 원래부터 언노운이 이런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무른 성격과 달리 하는 말들은 필터링을 제대로 거치지 못 한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지만 상스러운 욕설을 사용하지 않고 남 꼽 주는 것을 잘 한다. 어떤 주제도 모르고 나대는 중소기업 회장이 언노운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언노운의 회장실에서 울면서 나왔다는 말이 언노운의 기업에서 전해져온다.

언노운의 기업은 엔젤 기업으로, 여러가지 편의 식품들을 만들어내 유명해졌다. 하지만 정작 아들인 위넨은 언노운네 음식을 안 먹고 다른 기업의 푸라면만 먹는다. 저런...

AB형, 3월 5일생.

아내인 블러디 엔젤과는 블러디의 사망으로 사별하였다. 사이는 상당히 좋았고, 이리저리 사고 치고 다니는 블러디를 언노운이 졸졸 쫓아다니는 형태였다. 언노운은 블러디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블러디가 사망한 후 언노운은 꽤 긴 시간동안 상심하였다. 그 기간동안 언노운의 기업은 그의 전속 비서가 담당하였다. 다 비서가 유능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양아들인 위넨과 율리시스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사실상 율리시스의 존재는 언노운의 공허감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고, 때문에 율리시스와는 깊게 어색한 사이이다.

​대기업 회장이기도 하지만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현재는 이 예술 실력을 자신이 잃은 가족들을 그리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언노운이 그린 블러디만 해도 수십.

리볼버 밈:

블러디와 언노운은 15~17세 쯤에 처음 만났다. 언노운은 당시 미술 대회에 나가 대상을 받은 그림을 모 전시관장의 부탁에 의해 전시회에 전시하러 미술 전시회에 와있었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돈을 노린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인해 공격을 받게 되었다. 시체와 다친 사람들 사이에서 그 무엇도 할 수 없던 언노운은 난장판이 된 전시회장에 찾아온 블러디와 만나게 된다.

언노운은 처음에 블러디에게 공포심을 느꼈으나, (왜냐면 첫만남에서 일단 총을 들고 있었음..) 자신을 해하지 않고 나갈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자신의 그림을 좋아해주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모습에 큰 호감을 느꼈다. 이는 곧 사랑으로 변했고, 언노운과 블러디는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언노운인만큼 극강의 기분파&사차원인 블러디에게 늘 휘말리지만, 그것마저 좋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블러디가 요청하는 온갖 기상천외한 일들도 다 기꺼이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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